이제부턴 영화를 본 뒤 리뷰를 쓸 생각입니다. 그 첫 영화로 '고死:피의 중간고사'의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독:창
출연:이범수, 윤정희, 남규리, 김범, 손여은
장르:공포(정확하게 말하면 학원 공포+슬래셔)
연도:2008
제작국가:한국
시놉시스
학교에 갇혀버린 전교1등부터 20등까지의 엘리트 학생들!
다시 시작된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 D-day
수능을 약 200여일 앞둔 어느 토요일, 전교 1등부터 20등까지의 모범생들만을 위한 특별엘리트 수업이 진행중이다. 의리파여고생 이나, 교내 킹카 반항아 강현을 비롯, 늘 이나에 대한 질투에 시달리는 단짝친구 명효, 전교 1등에 집착하는 편집증혜영, 환각과 망상에 시달리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조범, 불면증에 시달리는 전교 2등 동혁, 소심증이 병이 된 전교 3등재욱, 신경증 증세를 앓고 있는 전교 4등 수진 등의 문제적 모범생 20명과 교내 최고 인기샘 창욱과 엘리트반 수업을 맞은 신입영어선생 소영, 학생주임 치영이 전부이다.
그러나 수업 중 갑자기 교실 TV와 교내 스피커에서 ‘엘리제를 위하여’가 울려퍼지고 화면에는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는 수조 안에갇혀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전교 1등 혜영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한 목소리가 학생들에게 혜영의 목숨을 건 중간고사 문제를출제한다. 도망칠 곳도 없고, 학교 안에는 선생님과 학생 24명 뿐. 그렇게 우리들만을 위해 준비된 피의 중간고사가 다시시작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정답을 맞추지 않으면 여러분의 친구는 죽게 됩니다”
살고 싶다면, 정답을 맞춰라!
전교 1등 ‘혜영’뿐만이 아니다. 하나 둘 씩 친구들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친구를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문제의 해답을 찾아야만 한다! 한정된 시간! 한정된 장소!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다.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死가시작된다. [출처:씨즐]
I Think...
'고死: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는 올해 개봉한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로 예상 외의 흥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사실 처음엔 다크나이트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고사는 손액분기점 90만명을 못 넘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고사는 처음부터 관객을놀라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일단 첫 장면 이나(남규리)가 좀비를 피해서 도망가는 장면이나 기숙사 복도의 전등이깜빡거리며 우왕좌왕하는 씬은 정말로 심장을 뒤게 할 만큼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광기 어린 연기를 보여 준이범수씨의 호연도 박수 받을 만 합니다. 그러나 군데군데 드러나는 윤정희씨의 국어책 읽는 듯한 연기, 남규리씨의 정형돈을떠올리게하는 어색한 연기등 단점이 드러나지만 이를 이범수씨의 노련함으로 잘 커버가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몸에 칼을 대고글씨를 쓰거나 세탁기에 돌려 살인하는 장면은 '이게 15세 관람가?'라는 의심을 들게 만들 정도로 긴장감 넘치고 잔혹한장면입니다. 즉, 고사는 학원 공포와 슬래셔 무비, 이 양쪽을 섞은 신종 학원 공포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Good Point
-근래 공포 영화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영상미
-이범수의 노련미 넘치는 연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분위기
Bad Point
-군데군데 드러나는 윤정희의 국어책 읽는 연기
-남규리의 약간 어색한 연기
-허무한, 그리고 공포와는 맞지 않는 보너스 영상
이런 사람에게 강추!!!
- 슬래셔 무비와 학원 공포물을 모두 섭렵한 영화 매니아
-할리우드 액션은 이제 지겨운 사람
이런 사람에게 비추!!!
-피만 보면 구토가 나는 사람
-어린이들
P.S 이건 무조건 DVD로 샤야 되는 거다!!!
